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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 한달살기 100선 7편] 🇪🇸 스페인 바르셀로나 - 가우디의 꿈과 지중해의 낭만, 예술 속에서 살아보는 한 달

가우디의 꿈과 지중해의 낭만, 예술 속에서 살아보는 한 달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떠나 지중해의 보석, 바르셀로나로 향합니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상상력이 도시 곳곳에 살아 숨 쉬고, 피카소와 미로의 예술이 일상에 스며 있는 곳.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의 낭만적인 풍경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여행자가 아닌 이 도시의 주민이 된 듯합니다.


1 은퇴 부부의 한 달 생활비

| 항목 | 부부 2인 예상 |

| 숙소 | 230~350만원 |
| 식비 | 90~130만원 |
| 교통비 | 15~25만원 |
| 미술관·공연·관광 | 40~70만원 |
| 보험·기타 | 35~65만원 |
| 합계 | 약
410~640만원 |

항공료를 제외한 계획용 추정 비용입니다.
성수기와 숙소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숙소는 조용한 그라시아, 교통이 편리한 산츠,
해변과 가까운 포블레노우를 추천합니다.


2 가우디의 꿈속을 걷다

바르셀로나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건축미술관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는 숲을 닮은 기둥 사이로
스테인드글라스의 빛이 쏟아집니다.

구엘 공원의 알록달록한 모자이크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와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에서는 직선보다 곡선을 사랑했던 가우디의
독창적인 건축세계를 만납니다.


3 피카소와 미로의 예술을 만나다

피카소 미술관에서는 젊은 피카소의 초기 작품과 벨라스케스의 명작을
재해석한 《시녀들》 연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몬주익 언덕의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는 별과 달, 원색의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들을 만납니다.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에서는 중세 벽화부터 근대 회화까지
스페인 미술의 긴 역사를 여행합니다.

명화 앞에 오래 머물러도 괜찮습니다. 은퇴 후 여행에는 서두를 이유가 없으니까요.


4 영화 속 바르셀로나

우디 앨런 감독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는 이 도시의 사랑과 예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 등 영화 속 풍경을 직접 찾아 걸어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역시 바르셀로나를 주요 배경으로 합니다.


5 오페라의 선율이 흐르는 밤

람블라스 거리의 리세우 대극장은 유럽의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입니다.

화려한 객석에서 오페라를 감상하고 밤거리를 산책하는 시간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카탈루냐 음악당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아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지중해와 근교여행

아침에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산책하고, 낮에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과 해산물을 구경합니다.

근교의 몬세라트 수도원, 해변도시 시체스, 중세도시 지로나, 달리 미술관이 있는 피게레스도 추천합니다.


7 은퇴 부부를 위한 생활 정보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편리합니다. 의료시설도 풍부하지만 여행자보험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와 지하철에서는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은 덥고 관광객이 많아 4~6월이나 9~10월 체류를 추천합니다.


8 인생 2막, 바르셀로나에서

아침에는 지중해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오후에는 피카소의 그림 앞에서 생각에 잠기고, 저녁에는 오페라의 선율을 가슴에 담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가우디의 도시를 천천히 걷는 한 달.

바르셀로나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보다 예술과 낭만을 일상처럼 누리는 여행이 더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다음 여행지 8 스페인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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